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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갈등 격화·국제유가 급등에도 강보합세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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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에도 소폭 올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2% 상승한 7,499.25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보다 0.22% 높아진 28,837.25를 가리켰다.

지난주 말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중국 인공지능(AI) 개발업체 문샷의 신형 AI 모델이 일부 분야에서 미국 경쟁업체들을 앞지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팔렸다.

중동 무력 충돌 격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장중 한때 85달러대에 거래됐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9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19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부터 9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8일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자폭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을 통제된 방식으로 폭파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국 장병 1명이 전사했고 또 다른 장병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엔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요르단에 있는 미군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며칠 사이 숨진 미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이란에 대한 군사 타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했음에도 저가매수성 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주가 지수 가격 하단을 떠받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 금융시장은 '해양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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