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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 중소·중견기업 547개 선정…정책금융 우대 지원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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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정부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 547곳을 '혁신 프리미어' 기업으로 새롭게 선정하고 정책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집중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4개 부처와 함께 올해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547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과 정부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 우대프로세스'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차 선정기업 542개에 이어 올해 547개 기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중복 선정과 재선정을 제외한 혁신 프리미어 기업은 총 1천5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496개 기업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과 각 부처 지원사업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기관별 전용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와 대출한도 확대, 보증비율 및 보증료 우대, 정책펀드 투자 등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IR), 컨설팅, 수출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와 연구개발(R&D), 홍보 지원 등 부처별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된다.

부처별 선정 규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8개로 가장 많았고, 중소벤처기업부 100개, 산업통상자원부 80개, 기후에너지환경부 37개, 농림축산식품부와 조달청이 각각 29개를 선정했다.

금융위원회는 AI, 해외송금,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등 핀테크 분야 기업 8개를 선정했다.

산업별로는 제조·모빌리티 분야가 107개로 가장 많았으며 인공지능(AI) 95개, 환경·스마트농축수산 85개, ICT·디지털 63개, 바이오헬스 59개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선정된 혁신 프리미어 기업에 대한 지원 실적도 공개했다.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5월까지 509개 선정기업 가운데 457개 기업에 대해 대출·보증·투자 등 총 3천202건, 4조9천6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127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부스 전시, 컨설팅 등 246건의 지원을 제공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매년 약 50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혁신 프리미어 기업이 약 1천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원 수요와 성과를 분석해 부처별 선정 물량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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