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의 아크펀드가 최근 AMD(NAS:AMD) 주식을 재차 대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아크펀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AMD 주식 2만3천573주를 추가 매도했다.
당시 종가인 주당 495.76달러를 기준으로 약 1천170만 달러(약 173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우드 CEO는 지난 몇 달 동안 AMD 보유량을 꾸준히 줄여왔고 이번 달에도 매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펀드는 이번 거래를 포함해 이달에만 AMD 주식 13만7천421주를 팔았다. 최근 종가 기준으로 약 6천810만 달러(약 1천7억 원)에 해당한다.
반도체주 전반이 조정을 받으면서 AMD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11% 이상 떨어졌다. 이번 약세는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와의 경쟁 심화 우려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 주가가 압박을 받으며 촉발됐다.
AMD는 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집중하고 있어 메모리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관계는 아니지만, 올해 강세를 보인 반도체 업종 전반에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AMD 주가도 하락했다고 분석된다.
다만 우드 CEO의 잇단 매도에도 AMD는 여전히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여덟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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