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720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0일 중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진 가운데 금융·소비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하이와 선전이 엇갈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금융·에너지 등 대형 가치주의 강세로 상승했으나, 성장주 비중이 높은 선전 증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2.13포인트(0.85%) 상승한 3,796.28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32.40포인트(1.33%) 하락한 2,401.68로 집계됐다.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기술주 매도가 나타나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압력이 우세했다.
상하이 줘줘투자의 왕줘 파트너는 "AI와 반도체처럼 투자자 쏠림이 심했던 업종은 변동성 위험이 크다"며 "상승 모멘텀이 약해질 경우 자금은 실적 가시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갖춘 업종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취급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구간 모두 동결 결정했다. 1년 만기 금리는 3.0%,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 만기 금리는 3.5%로 유지됐다.
위안화는 절하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라간 6.794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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