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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2%↓…예상치 밑돌아(상보)

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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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가 6월 들어 하락하며 지난 두 달간의 상승세를 일부 되돌렸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추이

[출처 : 콘퍼런스보드]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0일(현지시간) 6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한 9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0.1% 하락이었다.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작년 하반기의 전년 동기 대비 하락률 1.1%와 비교해 개선됐다.

장단기 금리차를 비롯한 금융 구성 요소들이 선행지수에 긍정적으로 기여했으나 이를 주도하지는 못했다.

반면 소비자 기대치 위축과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하락한 건축 허가 건수는 지수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분석했다.

선행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이후 하락 전환했다. 5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콘퍼런스보드는 "지표의 6개월 및 12개월 성장률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6월 기준 경기선행지수의 6개월 확산 지수는 55.0을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해 기업 투자를 강력하게 지속하면서 경제 활동을 지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고려해 2026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1.8%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6월 경기동행지수(CEI)는 114.6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CEI는 2026년 상반기 동안 0.4% 올라 직전 6개월의 0.3% 상승보다 소폭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6월에는 고용, 개인 소득, 제조 및 무역 판매, 산업 생산 등 모든 구성 요소가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후행지수(LAG)는 6월 120.5로 전월 대비 변동 없이 보합(0.0%)을 나타냈다. 5월의 0.1% 하락에서 보합세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엔 1.1% 상승을 기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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