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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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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1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달러 매도 우위 수급이 충돌하며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 갈등 고조는 달러 가치를 올리는 요인이지만, 최근 활발하게 나오고 있는 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평가됐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해 홍해를 봉쇄하겠다고 선언하며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265억달러에 달하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환전 수요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계속해서 외환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고 있다.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3거래일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다.

국내 증시가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오히려 커스터디 달러 매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75.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2.3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2.00~1,4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예멘 후티 반군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고 간밤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보인 부분은 환율 상방 압력을 높인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를 이끄는 네고 물량이 오늘도 출회한다면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 당국 경계감도 있는 상황이라 레벨을 유의미하게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72.00~1,485.00원.

◇ B은행 딜러

간밤 국제유가와 달러가 모두 상승해 장 초반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1,480원대에서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단을 누를 것이다. 수급 외에 원화 강세를 자극할 단기 재료는 부족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475.00~1,485.00원.

◇ C은행 딜러

수출업체 환헤지와 SK하이닉스 ADR 등 수급 측면에서 달러 매도 기대가 높다. 또 국내 증시 부진에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수입업체 실수요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73.00~1,484.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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