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주말 전 세계에서 2억6천400만 달러(약 3천900억 원)가 넘는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AMC 엔터테인먼트(NYS:AMC) 등 주요 영화관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20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오디세이의 흥행 호조와 AMC의 긍정적인 2·4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관련 영화관 주식들이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전 세계 흥행수익에서 2억6천41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이 아이맥스 70mm 필름으로 촬영돼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 세계 AMC 극장을 찾은 관람객은 4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MC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2분기에 주당 14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4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던 월가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매출은 14% 증가한 15억9천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5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0% 급증한 3억2천14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거 밈(Meme) 주식으로 분류되며 실적보다는 온라인 트렌드에 따라 움직였던 AMC 주가는 이번 실적 호조와 본업의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AMC 주가는 전날보다 0.52달러(26.80%) 상승한 2.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네마크 홀딩스(NYS:CNK)는 1.52달러(5.0%) 오른 31.94달러에 마감했고 아이맥스(NYS:IMAX)는 장중 4.5%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종가는 0.65달러(1.66%) 내린 38.60달러에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