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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긴장·실적 경계 속 상승…美 국채금리↑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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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5% 오른 7,495.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38% 상승한 28,891.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이 주가에 부담을 주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미군 3명의 사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됐고,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3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반도체주는 지난주 급락 이후 일부 반등했다.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마이크론과 AMD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이어질 기업 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알파벳과 IBM,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업들이 AI 투자 기조를 유지할지와 올해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발언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캘리 콕스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주는 기술적 요인과 지정학적 뉴스가 시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은 증시를 추가로 끌어올리는 촉매라기보다는 현재의 높은 기대치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개월간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주식시장은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국채 금리가 최근 고점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은 성장주와 안정적인 채권 수익률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 오른 4.59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오른 4.217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오른 5.116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상승한 100.964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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