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안두릴과 공동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NYS:ACHR)과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이 군용·상용 목적을 모두 아우르는 공동 개발 자율주행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영향으로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는 19% 상승했다.
20일(미국 현지 시각)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방산용과 상용을 동시에 겨냥한 듀얼유즈(dual-use) 기체로 양사는 이를 통해 수직 이착륙 분야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급의 자율주행 항공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에서 활용될 비행기는 헬리콥터처럼 제자리에서 수직으로 이륙할 수 있으면서도 비행할 때는 일반 비행기처럼 빠르고 멀리 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기술과 강력한 군용 헬기의 능력을 하나로 합친 셈이다.
안두릴은 이번 플랫폼에서 이용될 무인 공격용 비행기 모델인 '썬더(Thunder)'를 함께 선보였다.
이 비행기는 사람이 직접 타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방식으로 작동해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꿀 무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처 역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태우거나 짐을 나르는 민간용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번 주 후반에 첫 번째 파트너 기업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미 실제 크기의 시험용 비행기로 여러 차례 시험 비행을 마쳤으며 '썬더'의 첫 공식 비행은 내년인 2027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0.87 달러(19.59%) 오른 5.31 달러에 마감됐다.
*그림*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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