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현대차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서비스를 글로벌 통합해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V2X 통합 서비스 'AllDayEnergy(올데이에너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충전비 절감과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V2X를 활용하면 전기요금이 낮은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이후 필요할 때 전력을 전기차에서 쓰거나 외부에 보내는 식으로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V2X 서비스를 개별 운영해 왔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이고,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지역에서 다층적으로 V2X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올데이에너지'를 통해 한데 묶어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량 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국내에선 하나은행과 제휴해 '올데이에너지 내맘적금'을 내놓고, 가입 이벤트를 선보인다.
적금 신규 가입자 5천명을 대상으로 연 최고 4.5%의 금리(기본 연 2.0%)를 제공하며, 적금 가입 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의 전기차 이용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가입 금액은 월 50만원 이하,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데이에너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V2X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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