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략경제 포럼…"피지컬 AI 정책과제 전력 다해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일의미래: AI와 공존하는 새로운 노동시장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6.7.9 kjhpress@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1일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커머스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재경부와 산업연구원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2차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에서 "AI 에이전트 커머스와 피지컬 AI는 AI가 빠르게 열어가고 있는 새로운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지컬 AI 글로벌 1강을 목표로 데이터가 구축되고 환류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속도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절실함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력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우리는 단순한 기술혁명이 아니라 경제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반도체, 데이터, 전력, 로봇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 이를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가 모두 모여 국가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유통과 결제의 데이터, 제조와 로봇의 데이터를 연결해 대한민국이 AI 소비 시장을 넘어 플랫폼과 산업 표준을 주도해야 한다"며 "국회 일원으로서 법과 제도, 과감한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AI 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전트 중심 상거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표준 정립 및 결제 인프라 중심 정책 설계 필요성과 제조 AX데이터 자산화 및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재경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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