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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피하세요"…한전, 누진 3단계 진입 전 알림톡 쏜다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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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공사[015760]가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냉방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주택용 누진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전은 전기 사용량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3단계 진입 기준의 80%에 도달하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기준 사용량이 360kWh(킬로와트시)에 이르면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상 조건에 해당하면 자동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단가가 크게 뛰는 누진 3단계에 들어가기 전 미리 안내해 자발적인 전기 절약을 유도하는 취지다. 모바일 앱 '한전ON' 푸시 알림이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되며, 메시지를 클릭하면 예상 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전은 앱 가입자 230만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오는 12월에는 AMI(지능형 전력량계)가 부설된 주택용 전 고객인 1천100만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실시간 전력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국가적으로는 하계 전력 피크를 완화해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의 편익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주택용 누진단계 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 예시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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