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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공공기관에 청년인턴의 인공지능(AI)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AI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허 차관은 21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서 "AI 대전환 시대에 공공기관은 단순한 고용 주체를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AI 활용 등 직무교육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업·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역할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 AI 도입·활용을 확대해 청년 AI 인재가 실제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규모는 총 2만3천명이었다.
정부는 이날 인턴 채용 규모가 크고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우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인턴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AI 등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실제 직무 참여형 프로젝트를 확대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허 차관은 "공공기관이 과제를 제시하고 청년은 AI로 답을 찾는 선순환이 더 많은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공공기관 AI 혁신 프로젝트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공기관 AI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22개 공공기관에서 기관별 3명씩 총 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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