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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반도체주 강세에 닛케이 3%대 상승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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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1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1.07포인트(3.26%) 상승한 66,232.19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66,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 지수는 95.74포인트(2.44%) 오른 4,014.95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역시 장중 상승 폭을 계속 키워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지난주 급락했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마감 무렵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8% 가까이 뛰었다. 도쿄일렉트론과 소프트뱅크그룹(SBG)은 각각 2%와 5% 넘게 올랐고, 이비덴과 타이요유덴도 각각 10%와 6% 이상 상승했다. 키옥시아의 주가는 18% 넘게 뛰었다.

한 온라인 증권사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반등 매수세가 평소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닛케이 지수와 깊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이날 3% 이상 상승한 점도 일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대만의 가권지수가 4% 넘게 오른 점도 강세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던 AI 및 반도체 관련 주식의 과열 우려가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빈센트 린 프라임 인사이트 및 애널리틱스 공동 책임자는 "반도체와 메모리, AI 인프라 관련 주식의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6월 초부터 이러한 주식의 대규모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기술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포지션(롱 포지션)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며 "일부 종목에서는 매도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3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33bp 상승한 2.7257%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53bp 상승한 3.8917%를, 2년물 금리는 0.38bp 오른 1.4383%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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