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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보이콧 철회하고 국회 복귀…23일 7개 상임위원장 선출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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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서 '선관위 특검 추천' 여야 합의 추인

의원총회 발언하는 정점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1 scoop@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이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별검사법 추천 절차에 대한 여야 합의를 추인하고 국회 원 구성 복귀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에서 '참정권 침해 특검법'과 관련한 특검 추천 절차에 대한 여야 합의를 추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각 상임위에서 다양한 현안이 있기 때문에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여전히 수긍하지 못하지만, 강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원 구성 복귀에 대해서도 추인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해 왔으나, 이날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회는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상임위원장 당내 선거 절차에 돌입한다. 이후 민주당과 합의한 대로 23일 본회의를 통해 나머지 7곳의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앞서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고 외교통일·보건복지·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교육·국토교통·성평등가족·정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야가 합의한 선관위 특검과 관련해선 "특검의 추천 절차에 대해서만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인은 추천권에 관한 합의에 국한되며 수사 대상과 범위, 수사 기간 등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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