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이란, 필사적으로 美 만나고 싶어 해"
美국방 "이란, 상선 공격하며 10배 더 강하게 타격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과 대화에 대해 "그들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만날 준비가 될 때까지는 우리도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양자 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 필사적으로(desperately) 만나고 싶어 한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전투를 멈출 조짐이 없다'는 지적에 "당신은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막후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모른다"면서 "당신의 가짜 방송만 보고 있으면 그런 건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아주 단순하다. 매우 단순한 원칙"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앞으로도 갖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에게는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란에는 협상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합리적인 모습을 보일 모든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하지만 그들이 상업용 선박을 향해 사격한다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10배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통령님 말씀대로, 그들은 협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국방부를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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