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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유가 상승 속 美 국채 약세에 하락…10년물 19틱↓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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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 상승으로 미국 국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했다. 손바뀜은 평소보다 저조한 편이었다.

22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내린 102.84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5계약 및 2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9틱 하락한 104.9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계약 및 3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83계약에서 17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55계약에서 63계약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3.50bp 및 2.00bp 올랐다. 2년물 금리는 5.50bp 상승했다.

이날 브렌트유 9월물은 전장대비 2.01% 상승한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으로 9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전날 홍해 봉쇄를 선언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적재한 유조선 최소 4척이 홍해에서 회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후티 반군은 전날 다수의 글로벌 해운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우디의 모든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 및 하역을 금지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처리할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밝혔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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