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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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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2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겠지만, 달러 매도 우위 수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소되지 않는 미국·이란 갈등은 가장 큰 원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1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치며 한 달여 만에 90달러대 종가를 기록했고, 달러-엔도 40년 만에 163엔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수출기업의 달러 공급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요소로 꼽혔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2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21% 급등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8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9.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4.00~1,4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고, 미국의 대체 관세 부과 이슈도 있어 달러인덱스가 올랐다. 특히 달러-엔이 많이 올랐는데,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매크로도 중요하지만, 최근은 수급의 영향이 크다. 수급이 나오면 상방이 무거울 것이고, 수급이 약하더라도 경계감이 작용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74.00~1,486.00원.

◇ B은행 딜러

유가가 오르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다. 대외 환경에 민감한 원화에 약세 재료다. 다만 달러 공급 확대와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지지할 것이다. 1,480원대 초중반 상승을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475.00~1,488.00원.

◇ C은행 딜러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며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엔화 약세에 동조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다면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75.00~1,485.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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