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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진승욱號 출범 후 첫 그룹 전략회의…'초대형 IB' 청사진 제시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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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참석…전 계열 부서장급 총출동

대신파이낸셜그룹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이규선 기자 = 진승욱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대신금융그룹의 첫 대규모 전략회의가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양홍석 부회장도 참석하며 진 대표 체제의 구체적인 사업 전략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그룹은 이날 위례연수원에서 '상반기 그룹 통합 전략회의'를 열어 주요 계열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그룹 산하 전 계열사의 부장급 이상 주요 임직원과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

수백 명에 달하는 그룹 핵심 인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롭게 닻을 올린 진승욱 호(號)가 조직 전반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부서장급 이상 통합 회의로, 향후 그룹의 핵심 청사진이 제시될 자리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진 대표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약 30년간 회사에 몸담은 '원클럽맨'이다.

그간 대신증권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증권과 자산운용 전반의 경영기획을 총괄해왔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신증권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를 '자본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4조 원 달성을 발판 삼아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추진 중이다.

이어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이익확대 기간'으로 정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보통주 등 자사주 1천535만 주를 6개 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는 추세다.

이번 통합 전략회의는 이러한 중장기 로드맵을 계열사 전반에 전파하고 본격적인 추진 속도를 높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jwchoi2@yna.co.kr

kslee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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