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LS일렉트릭과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적용할 직류(DC) 기반 전력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은 21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AIDC 전력 인프라 고도화 및 차세대 직류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과 LS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800볼트(V) 직류 배전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800V 직류 배전은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전력 손실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밀집된 AIDC의 전력 사용량과 순간적인 부하 변동이 커지면서 차세대 전력 공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7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실제 AIDC 전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력계통 설계안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활용해 AIDC에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과 전력 데이터 분석·진단 기술을 개발한다.
양사는 초고밀도 GPU 서버 환경에 적합한 고전력 공급 기술도 공동 검증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액체 냉각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 등 '원 LG' 생태계를 활용해 AIDC 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LG유플러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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