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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대표지수 2종 ETF 순자산 30조…점유율 50% 넘어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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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미국 대표지수 2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30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일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ETF의 합산 순자산은 30조9천9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적립식 장기투자의 대명사인 미국 대표지수 시장에서 미래에셋은 주요 경쟁사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당 2종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 전체 순자산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이 출시한 ETF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위와 2위를 차지한다. 국내 상장 동일 지수 추종 ETF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동일 유형 ETF 중에서 순자산이 가장 크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꾸준하다. 올해 2종 상품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규모는 5조3천373억 원에 육박한다.

김상율 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은 국내 최초의 미국 대표지수 현물형 ETF로 출발해 장기 분산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두 상품이 국내 미국 대표지수 ETF 시장에서 순자산과 개인순매수 모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믿음을 TIGER ETF를 통해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전일 기준 국내 ETF 시장에서 순자산 139조7천억 원으로 점유율 31.40%를 차지하고 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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