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즈호는 최근 주가 하락세를 겪은 오라클(NYS:ORCL)이 탄탄한 펀더멘털에도 동종 업계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향후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미즈호는 오라클에 대해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20달러를 재확인했다.
시티 파니그라히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최근 수년 내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는 오라클 주식은 현재 커버리지 종목 중 가장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risk/reward)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라클은 동종 인프라 기업들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모든 비교 그룹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주가는 2026년 들어 부채 증가 우려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연초 이후 약 38% 급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라클은 2027년 비GAAP(Non-GAAP)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에서 거래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미즈호는 향후 오라클의 주가 반등을 이끌 중단기 촉매제로 ▲2027~2028 회계연도에 걸친 지속적인 클라우드 용량 수익화 ▲자금 조달 관련 오버행(잠재적 매물 부담) 해소 ▲초기 애플리케이션 성장세 재가속 ▲신용등급 재상향(Re-rating) 가능성 등을 꼽았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