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2일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공급 관련 대책을 상세히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토위 소속 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22일 국토부와의 당정협의회가 끝나고 '부동산 공급 관련 논의가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주로 많았다. 어떻게 더 빨리할 건지 지혜를 짜내보자고 했다"고 답했다.
복 의원은 "상세한 보고가 부족하다는 질책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그러니까 수도권과 서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좀 내놔야 한다고 했다"며 "현재 목표치가 26만5천호인데, (국토부로부터) 90% 이상은 달성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가 없는 게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추상적이기 때문에 그 '어떻게'가 어느 지역에, 언제 착공이 가능하다는 이런 식의 보고 형태로 좀 바꿔 달라는 요구를 저희가 했다"고 부연했다.
국토위 당정에선 지난 18일 인천 석남동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해 현재도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쿠팡 화재 관련 대응책도 논의됐다고 한다.
복 의원은 "쿠팡 현안에 대해 몇몇 (의원) 분들이 말씀을 주셨고, (국토부는) 향후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물류체계의 개선 등 할 수 있는 개선안을 현재 준비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국토부와의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늦지 않게, 국민들에게 제시한 일정 안에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할 부분이 있으면 협조를 요청하라고 저희가 했다"며 "국토부에서도 가능하다고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복 의원은 현재 본회의에서 계류된 법안 외에 추가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산업입지법이라든지, 삼성·하이닉스 관련된 법안도 그렇고 기후 위기에 따른 여러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특별법도 있다"며 "향후 과제들이기 때문에 함께 선정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복 기왕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5.10.21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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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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