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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노동조합(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내일 추가 파업을 논의한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매일 4시간씩 파업 중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오는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 여부를 논의한다.
노조는 회사 측에 추가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협상안이 나오면 당일 파업은 유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노사는 이렇다 할 협상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8일 15차 교섭을 통해 3차 협상안으로 월 기본급 8만9천원 인상과 성과금 350%+1천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후 2주째 교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물밑에선 임금 인상 규모, 상여금 인상, 과거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달 13∼15일 사흘간 하루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단행한 데에 이어 20일부터 매일 4시간으로 파업 수위를 높여 진행 중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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