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수량 집계해 다음달 중순부터 개별 안내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입점 판매자들의 재고 손실을 다음 달부터 전액 보상한다.
화재로 소실된 재고뿐 아니라 당시 센터에 보관 중이던 전체 재고가 대상이다.
CFS는 "화재 조사 및 보험 처리 절차가 완결되기 전이라도 당사 책임 아래 선제적으로 보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이 직접 물건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로켓배송과 함께 CFS는 개별 판매자의 상품 보관·관리·배송 등을 대신 처리하는 로켓그로스를 운영 중이다.
통상 불이 탄 재고를 확인하고 손해사정을 통해 피해를 추산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CFS는 이 절차를 건너뛰고 판매자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CFS는 판매자 재고 수량을 집계하는 대로 다음 달 중순부터 판매자별 보상 규모와 지급 예정일, 최소한의 필요 절차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보상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CFS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판매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현장 수습과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파트너인 판매자분들이 이번 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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