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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GDP 서프라이즈' 기대에 상승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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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는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한국은행의 '백투백(back-to-back)' 기준금리 인상 경계가 재차 강해지며 상승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3.8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상승한 -6.9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2.9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0.7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5원을 나타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국내 통화정책 경계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금리 상승에도 국내 금리 상승 기대가 더 강하게 반영되면서 전 구간 스와프포인트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음 날 발표되는 2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스와프포인트를 밀어올렸다. 지난 1분기에 이어 'GDP 서프라이즈'가 또다시 확인될 경우 한국은행의 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경계에서다.

수급상으로도 셀앤바이(sell and buy)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뒷받침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미국 금리가 오른 만큼 스와프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초단기 외 전 구간이 상승했다"며 "내일 GDP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8월 연속 금리 인상 기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선반영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셀앤바이 수요가 바이앤셀보다 적극적으로 들어오면서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며 "최근에는 7월과 8월 연속 인상 이후 10월은 쉬고 11월 추가 인상에 나서는 경로를 새로운 기준 시나리오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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