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3%서 낙찰…2020년 5월 재도입 이후 두 번째로 높아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20년 만기 국채에 부진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익률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미국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된 130억달러 규모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20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5.163%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927%에 비해 23.6bp 높아졌다.
이번 낙찰 수익률은 2023년 10월(5.245%) 이후 최고치다. 20년물이 2020년 5월 재도입된 뒤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응찰률은 2.64배로 전달 2.75배에서 낮아졌다. 이전 리오픈 입찰 6회 평균치인 2.74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5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9.1%로 전달에 비해 2.5%포인트 낮아졌다. 직접 낙찰률은 16.2%로 3.7%포인트 하락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8.5%에서 14.7%로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다.
1986년 발행이 중단됐다가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부활한 20년물은 이표채(쿠폰채) 중 인기가 가장 떨어지고, 거래도 가장 적은 편이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2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넘어 입찰 결과가 나오자 오름폭을 약간 확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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