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출 전년비 82% 급증…자본지출 449억달러로 100%나 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의 지난 2분기 매출이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시장 눈높이를 웃돌았다.
알파벳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6월 말 끝난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1천197억9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1천169억3천만달러를 웃돈 결과다.
주당순이익(EPS)은 9.11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94% 급증했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지털 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816억2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47억6천800만달러로, 전년대비 82% 급증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예상치 223억달러를 웃돌았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110억5천500만달러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시장이 점친 108억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2분기 자본지출(CAPEX)는 449억2천4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0% 급증했다. 지난 1분기(+107%)보다는 증가율이 다소 축소됐다.
뉴욕 오후 4시 29분 현재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2% 안팎 급락하다 급등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정규장은 1.46% 하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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