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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파업 영향 비껴간 2분기…영업익 22.9%↑(종합)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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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9% 오른 영업이익을 거뒀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일부 배치 생산 차질이 있었지만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우호적인 환율 등을 바탕으로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천209억 원, 영업이익 5천864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0.2%, 영업이익은 22.9% 증가했다.

회사는 1~4공장의 풀가동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5공장 및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됐지만 40%대를 유지했다.

회사는 파업에 따른 배치 생산 차질에도 제시한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전년 대비 +15~20%) 달성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산은 12조6천526억 원, 자본은 8조3천619억 원, 부채는 4조2천907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51.3%, 차입금 비율은 11.5%를 기록했다.

회사는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등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5건, CDO 176건이다. 누적 수주 총액은 21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3분기 내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거점을 열어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결정하는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력 사업인 항체의약품 외에도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ADC)등 다양한 신규 모달리티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모달리티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도 확보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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