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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3분기 가이던스 실망…시간 외 1.8% 하락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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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사우스웨스트 항공(NYS:LUV)이 2분기에 호실적을 거뒀으나 3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놓았다

22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이상 증가한 2억3천350만 달러(주당 47센트)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4센트로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5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2분기 매출액은 16.4% 증가한 84억 달러(약 12조4천억 원)를 나타냈으며 조정 기준으로는 87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 85억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평균 편도 요금이 약 21% 상승하는 등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연료비 급등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항공사의 2분기 연료비는 22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급증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50~75센트로 제시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82센트를 밑돌았다.

이 영향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87달러(1.83%) 하락한 46.79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최근 몇 년간 ▲자유석 제도 폐지 ▲기본 이코노미(basic economy) 신설 ▲무료 수하물 정책 폐지 등 수십 년간 고수해온 사업 모델을 전면 개편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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