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393890] 자회사인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국내 소재 기업 최초로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Airbus)의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사로 선정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6'에서 에어버스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품질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 인증 완료 전 장기공급계약을 먼저 체결한 것은 이례적이다. 글로벌 항공 소재 공급망 병목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공정 제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로 평가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지난해 12월 보잉(Boeing)과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경남 창녕에 구축 중인 신공장을 오는 2027년부터 가동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항공우주 부품사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방침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세계 시장에서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품질과 납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에어버스 공급망 진입은 이를 입증하는 성과"라며 "향후 에어버스 최종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세아홀딩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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