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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트코인 1억달러 손상차손…보유 수량은 유지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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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테슬라(NAS:TSLA)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한 개도 팔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22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4% 급락하는 와중에도 1만1천509 개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5억 달러(약 2조2천20억 원) 어치 비트코인을 처음 매입한 뒤 2022년에 보유량의 75%를 팔았지만, 나머지 비트코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2분기 초 8만3천 달러 수준이었으나 6월 말 기준으로 5만8천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회계 장부상 가치가 하락해 1억1천200만 달러(세후)의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을 기록했다.

현행 회계 규칙상 가상화폐 가격이 떨어지면 장부상 손실을 실적에 반영해야 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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