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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강한 2Q 성장, 백투백 인상 전망 강화…명목GDP 20.7% 관측"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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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씨티는 한국은행이 이달에 이어 내달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23일 2분기 성장률 지표가 발표된 후 공개한 보고서에서 "강한 2분기 GDP와 GDI 성장률은 8월 '백투백(back to back·연속)'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현송 한은 총재가 지난 2022년 국제결제은행(BIS) 재임 당시 했던 발언도 8월 인상 논거로 들며 역사적으로 '선제 인상(Front loaded)'이 연착륙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올해 명목성장률은 20.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 씨티 전망치인 15.5%에서 상향된 결과로, 이대로 수치가 나온다면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강한 성장세다.

다만 올해와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7%와 3.0%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채권시장 관심이 큰 내달 물가지표와 관련해서는 7월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8월 반등할 것으로 봤다.

씨티는 소매 휘발유 가격 등을 반영해 올해 7월 CPI의 헤드라인 상승률은 종전 2.9%에서 하향한 2.7%로 제시했다. 다만 8월에는 헤드라인 CPI가 전년대비 3.2% 오르고, 근원 CPI도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올해 8월과 11월, 내년 2월 추가인상이 이뤄지면서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기준금리가 3.50%에 달할 것으로 봤다.

명목GDP 추정치 등

씨티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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