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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달린다…기아-KT, 원격 운전 연내 상용화 협력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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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와 KT[030200]가 에스유엠과 손잡고 PV5 기반 원격 운전 서비스의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

기아와 KT는 23일 에스유엠과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차량 및 기술 개발을, KT는 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맡는다.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기술 및 제어 시스템 관리를 담당한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첫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인 PV5로 일반 도로 실증 시연을 마친 데 이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세 회사는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더불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 취약지역이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용 공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 출품과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는 원격 운전에서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통해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PBV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KT 역시 안정적인 5G·LTE 통신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원격 운전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출처: 기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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