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내려 163엔선 테스트

26.07.2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63엔선 바로 위에서 하단을 시험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1분 기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63.052엔에서 거래됐다.

거래 시작부터 방향성을 탐색하던 달러-엔은 증시 개장 시간을 조금 지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달러-엔은 장중 163엔을 깨고 내려 한때 162.994엔을 터치하기도 했다.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필요시 엔화 약세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이틀 연속 내놨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우리의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외신을 통해 제기된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엔화 가치를 지지했다. BOJ가 엔화 약세와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를 위험을 경계해 시장이 예상해온 '반년에 한 차례 정도'보다 더 빠르게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엔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됐고 달러-엔은 163엔대 초반으로 되돌아갔다.

중동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꾸준히 엔화 매도·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도쿄시간대에서 장중 2% 넘게 올라 배럴당 88달러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지며 미 국채 금리가 뛴 점도 달러화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윈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대로 더 높아졌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13% 높아진 186.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21% 올라간 1.14334달러를, 달러인덱스는 0.14% 내려간 100.95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이민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