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원 등 매매·전세 '쌍끌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둔화한 가운데 성남 분당구·중원구와 용인 수지구 등 일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노원구가 매매와 전세시장에서 모두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성남 분당구 0.58%↑…서울에선 성북·노원이 상승 주도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지난 20일 기준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7%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보다 0.04%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세가 이어졌다.
성남 분당구(0.58%)는 전주보다 상승률이 0.16%p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번 주는 서현·구미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 수지구(0.50%)와 성남 중원구(0.49%)는 각각 전주보다 0.06%p, 0.10%p 올랐다.
특히 용인 수지구의 경우 3주 연속 오름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이천시(-0.12%), 파주시(-0.1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7%로 전주보다 0.03%p 줄었다.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북 14개구(0.33%)에서는 성북구(0.47%), 노원구(0.43%), 중구(0.42%), 종로구(0.40%)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3%)에서는 구로구(0.38%), 영등포구(0.35%), 금천구(0.32%)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0.01%, 전국은 0.09%로 집계됐으며, 4대 광역시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전남광주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조사됐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서울 전세 0.27% 상승…전주와 유사한 수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28%)와 유사한 수준인 0.27%로 집계됐다.
매매에 이어 전세시장에서도 노원구와 성북구의 오름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14개구(0.32%)에서는 노원구(0.43%), 성북구(0.42%) 등에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2%)에서는 송파구(0.39%), 금천구(0.38%), 강동구(0.32%) 등이 올랐다.
경기 전세가격 역시 전주(0.16%)와 유사한 0.17%로 조사됐다.
용인 기흥구(0.60%), 광명시(0.52%), 화성 동탄구(0.47%)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0.09%, 전국은 0.11%, 4대광역시는 0.05%로 집계됐다.
전남광주는 전주보다 0.02% 올랐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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