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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알파벳발 반도체 강세에 상승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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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3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00포인트(0.46%) 상승한 66,422.60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0.75포인트(0.51%) 오른 4,053.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투자 확대 계획에 주목했다. 뉴욕장 마감 후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계획을 기존 1천800억~1천900억 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일본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주요 반도체 관련주가 닛케이 지수를 견인했다. 지수는 오전 장 중 한때 67,0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장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장 마감 무렵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4% 넘게 뛰었고, 소프트뱅크그룹(SBG)도 3% 이상 올랐다. 반도체 관련 장비 업체인 레이저텍의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AI 서버용 다층 세라믹 콘덴서(MLCC)를 생산하는 무라타제작소도 3% 이상 올랐다.

다만 일부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매도세에 휩싸였다. 키옥시아와 타이요유덴의 주가는 모두 3% 넘게 떨어졌고, 이비덴은 2% 가까이 하락했다. 타치바나 증권의 카마타 시게토시 자문은 "실적 확대를 기대하며 AI 및 반도체 주식을 매수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는 일시적으로 끝났다"며 "이제는 실제 실적이 시장을 얼마나 놀라게 할지 판단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가오는 미국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일본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1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98bp 상승한 2.7694%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48bp 오른 3.9194%를, 2년물 금리는 4.53bp 급등한 1.4917%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경계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일본 국채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2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한때 5bp 넘게 올라 1.50%에 거래되며 지난 19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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