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도 5%대 상승…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2조원대 매수 우위 수급에 7천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7,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이날 2.44% 오른 6,963.35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 수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그간 급락에 따른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천198억 달러(약 177조원)로 시장 전망치인 1천169억 달러를 상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5%, 4.86% 오른 27만원, 191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기와 현대차도 7.66%, 3.35%씩 올랐다.
이날 외국인은 2조1천351억원의 매수 우위 수급을 보였다. 다만, 개인은 2조2천9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5% 이상 급등하며 790.28%에 마감했다.
이차전지와 제약·바이오, 로봇 업종에서 대형주들이 대거 오르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이날 알테오젠은 14.37% 급등했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9.95%, 9.34%씩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이비엘바이오는 6.17%, 7.06% 상승했다.
외국인은 1천330억원, 기관은 60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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