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두산밥캣]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밥캣[241560]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판가 인상과 함께 관세 환급으로 인한 일시적 요인이 일부 작용했다.
두산밥캣이 23일 공시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9% 급증한 2천9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2% 늘어난 2조4천4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전망치를 넉넉히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3개월 내 제출 증권사 4곳의 평균 전망치는 영업이익 1천806억원, 매출 2조2천165억원이었다.
두산밥캣의 기준통화인 달러화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6억3천만달러,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억9천500만달러였다.
두산밥캣은 일부 물량 이연이 발생했는데도 판가 인상 덕에 외형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와 산업 차량 부문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 2%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직전 분기 대비 큰 폭 성장해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에서 효율적 가격정책과 지게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3% 증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소형 장비의 수요 회복과 환율 효과로 10% 매출 성장을 보였다.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지게차 판매 부진으로 8% 줄었다.
매출 대비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됐는데, 이는 미국의 관세 환급 효과 영향이라고 두산밥캣은 설명했다.
이날 두산밥캣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1천600원으로 책정하고 분기마다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