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중국 증시는 미국 알파벳의 실적발표가 촉매가 된 아시아 증시 전반의 강세 분위기에 동참해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9.74포인트(0.25%) 오른 3,876.78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2.89포인트(0.93%) 상승한 2,483.17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지수는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낙폭을 확대해 3,851.71까지 떨어진 상하이지수는 장 막판 힘을 내면서 반등했다.
선전지수도 강세 출발했다. 선전지수는 오름폭을 늘렸다가도 보합권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반복했지만, 오후 장에서는 줄곧 상승 구간에 머물렀다.
간밤 미국 알파벳이 자본투자 전망을 상향한 이후 반도체 기업 수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상승한 데 연동했다.
중국 당국이 시장 안정 메시지를 내기 위해 잇달아 회의를 열고 있고 상장사들도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어 시장 신뢰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공상은행(SHS:601398) 등 국유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주가 상승했다. 비철금속 업종 일부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파운드리 업체 SMIC(SHS:688981)는 장중 7% 하락했다. 캠브리콘(SHS:688256)과 하이광정보(SHS:688041)도 매도세를 보였다. 중국 대표 백주업체 귀주모태주(SHS:600519) 역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7위안(0.04%) 내려간 6.7906위안에 고시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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