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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티, 재차 상선 공격하면 대규모 징벌 가할 것"

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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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예멘 후티 반군이 다시 한번 홍해에서 교역 선박을 공격하면 대규모 군사적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1년 전 미합중국은 선박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상업과 무역을 방해한 후티 반군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공격을 단행했다"며 "그 이후, 그리고 우리와 이란이 분쟁을 겪는 동안 그들은 매우 책임감 있게 행동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밤 사우디아라비아 선박 2척에 총격을 가하면서 다시 도발을 시작하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는 "후티 반군이 이란의 대리인이자 대리 세력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이러한 행위를 재차 감행할 경우 미국은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란은 물론 후티 반군 본대에도 대규모 군사적 징벌이 가해질 것이라는 점을 이 글을 통해 밝혀둔다"고 압박했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매우 전문적이고 영리하게 행동해 온 후티 반군에게 깊은 실망감을 표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위반한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성명을 냈다. 이와 함께 약 10척의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후티 반군은 덧붙였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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