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NAS:INTL)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인텔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2분기 매출이 161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44억2천만달러를 웃돈 결과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2센트로, 예상치(21센트)를 역시 상회했다. 작년 2분기 마이너스(-) 10센트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인텔은 3분기 매출 및 조정 EPS 가이던스는 각각 158억~169억달러 및 38센트로 제시했다. 두 수치 모두 예상치(각각 151억달러 및 27센트)를 넘어섰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은 전례 없는 컴퓨팅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인텔은 CPU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뉴욕 오후 4시 52분께 시간외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8%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장은 2.33% 급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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