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 급등 여파에 하락했다.
2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7틱 내린 102.62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24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72계약 및 5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1틱 하락한 104.3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계약 및 14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6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96계약에서 386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87계약에서 79계약으로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3.80bp 및 1.50bp 올랐다. 2년물 금리는 5.10bp 상승했다.
홍해 봉쇄 우려의 가세로 국제유가가 7% 안팎 급등하면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8~29일)에 대한 경계감이 더 높아졌다.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선사한 것도 약세 재료로 일조했다.
브렌트유 9월물은 전장대비 7% 남짓 뛰어오른 배럴당 100.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원물 종가가 10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5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장대비 6% 넘게 오른 92.19달러에 마감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만7천건으로, 전주대비 2만2천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69년 9월 이후 약 57년 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1만2천건)도 밑돈 결과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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