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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스, AMD와 AI 동맹…주가 4% 상승

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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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시스템에 자사 칩 탑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칩 스타트업 세레브라스(NAS:CBRS)가 AMD(NAS:AM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2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앤드루 펠드먼 세레브라스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서 자사 칩이 올해 하반기부터 AMD의 '헬리오스(Helios)' AI 시스템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버 구매 고객들은 AMD 시스템에 세레브라스의 특유의 '웨이퍼 스케일' 칩을 함께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업계에서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저지연 기술은 데이터가 입력된 후 시스템이 처리 결과를 출력할 때까지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물리적으로 가능한 한 최소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세레브라스의 칩은 유연성과 총 전력 소모 측면에서 일부 타협을 보는 대신, AI가 첫 번째 답변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이 결합 시스템이 경쟁사 대비 와트당 초당 토큰 처리량에서 5배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초저지연 기술 경쟁은 가열되고 있다.

AMD의 최대 경쟁자인 엔비디아(NAS:NVDA)는 지난해 12월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그록(Groq)의 자산을 20억 달러(약 2조9천530억 원)에 인수하며 관련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통합한 바 있다.

지난 5월 공모가 185달러로 나스닥에 입성한 세레브라스는 상장 직후 주가가 386달러 선까지 올랐으나 6월 말에는 161달러 아래로 밀려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세레브라스 주가는 반도체 명가 AMD와 AI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전날보다 10.20달러(4.86%) 오른 22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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