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짐 비앙코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를 멈추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도널드 트럼프 2기 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7%를 웃돌았다.
비앙코는 "시장이 현재 인플레이션에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채권시장은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아니라고 합리화하려 한다면 채권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이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하면 채권 투자자들은 안심할 수 있다"라며 "반대로 금리 인상을 억제하면 채권시장 사이에 서서히 진행되는 패닉이 더욱더 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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