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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분기 영업익 504억원…미 관세·투자 여파에 전망치 하회

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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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위아[011210]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미국 관세 부과 여파와 신사업 관련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천537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다.

현대위아 실적

[출처: 현대위아]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한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천495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은 전망치 대비 15.3% 적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차량부품 부문 매출이 2조1천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기타 부문 매출은 1.6% 증가한 1천73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생산 물량 증가와 모듈, 구동부품 판매 확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미국의 관세 영향과 함께 열관리부품 및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현대위아는 하반기 멕시코 법인의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을 본격화하고 구동부품 및 열관리 부품의 매출을 지속해서 늘릴 방침이다. 열관리 시스템과 방위산업, 모빌리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현대위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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