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중공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올해 '신규 수주 100억달러'를 달성한 삼성중공업[01014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는 다소 밑돌았다.
삼성중공업이 24일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7% 늘어난 3천25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20.4% 증가한 3조2천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는 영업이익 3천676억원, 매출액 3조3천177억원이었다.
삼성중공업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천228억원이었다.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 본격화, 2도크 진수 재개 등의 영향이다.
이로써 상반기 실적은 매출 6조1천330억원, 영업이익 5천98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9%, 82% 증가했다.
이런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올해 연 매출 12조8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전망했다.
올해 1~7월 신규 수주는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미 올해 목표의 98%를 달성한 조선 부문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해양 부문도 델핀(2호선), 웨스턴 FLNG 프로젝트의 수주를 협의 중이라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최근 시장 관심이 집중된 부유식 데이터센터(FDC)와 유지·보수·운영(MRO)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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