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연일 오름세를 타던 유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채가격도 일단 한숨을 돌리는 흐름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4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90bp 하락한 4.684%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50bp 내린 4.335%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0bp 떨어진 5.160%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34.3bp에서 34.9bp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걸프 역내 미국의 우방국에서도 교전이 뒤따르고 있다.
이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고 이란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유가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2.41% 하락한 배럴당 89.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란 전쟁이 잦아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WTI 선물 가격은 이번 달 들어 전날까지 30% 넘게 급등했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전면 폐쇄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점도 긴장감을 일부 완화했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완전히 폐쇄됐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멘군이 발표한 예멘의 입장은 사우디 측만을 겨냥한 해상 봉쇄에 한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홍해는 사우디아라비아 서역 전면에 인접한 바다로 사우디에 대한 봉쇄는 전면 봉쇄와 큰 차이가 없긴 하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