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가 자신의 견해로 볼 땐 중동 전쟁에서 이란에 도움을 주고 있지 않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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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시진핑 주석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이슬람 공화국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에게 전했고 해당 발언에는 중국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의 관계를 고려할 때 나는 그의 말을 신뢰하고 있고 나 역시 그에게 매우 큰 호의를 베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마찬가지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끔찍한 전쟁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나에게 전해왔다"며 "그는 내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에 판매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토 국가들은 정가를 지불하고 나는 그 무기들이 어떻게 배분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따라서 사람들이 이란과 관련해 자주 거론하는 두 주요 국가는 내 견해로 볼 때 참가하지 않고 있는 셈"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만약 그들이 개입한다면 그들에게 매우 좋지 않을 것이며 결코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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