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미국과 한국의 인공지능(AI) 생태계 결합으로 더 빠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미국은 세계 최고의 AI 원천기술과 플랫폼, 뛰어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반도체와 디바이스 첨단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의 강점들이 하나로 결합한다면 우리는 더 빠르게 혁신하고, 더 크게 성장하며, 더 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AI 시대는 어느 한 기업이나 국가의 힘만으로는 열어갈 수 없다"며 "혁신적 AI 모델과 최첨단 반도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와 풍부한 전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AI의 발전 속도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때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속도에 놀라고 있다"며 "인류가 일하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기술을 통해 인류 사회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와 발맞춰 안전하고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AI를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이해진 네이버 의장, 젠슨 황의 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7.25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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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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